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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삶의 마지막을 같이한 호스피스완화팀 2019.12.10

 

 

아...호스피스병동이 이런곳이구나... 

사랑하는 내 어머니...호스피스에 오신지..10여일 남짓 삼사일 좋아지신다.  

진짜 암말기 맞나? 별의별 생각이 다든다 이거 다른병원가서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하지 않나.? 내가 잘못 생각하고있는것이 아닌까? 이내 어머니 상태가  갑자기 않좋아 지신다.. 

 이러기를 여러번..의사 간호사님들에게 문의한다..아... 역시 암말기... 맞는가보다..

길은선 의사님, 간호사님들 말기 증상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란다 허나 아들인 나로서는 밑지 못한다..치료는 열심히 하시는데 병증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니 간호사님들 하루에 수십번도 더 오셔서 친절히 상황을 설명해 주신다 

얼마 안있어 어머니의 상황이 더 안좋아 지신다..이제 깨닫는다 호스피스 ...보존적 치료..힘들어 하시는 어머니를 보면서 어쩔수 없이 보고만 있어야하는 마음이 찟어질 뿐이다. 

.의사.간호사님들 이제막 20대 30대 40대 과연 이분들이 죽음을 알까?..한달에 수십분의 죽음 앞에서 의연하게 대처 하는모습에 놀랄 따름이다 마치 소대장을 필두로 전쟁터에서의 일개 소대가 싸우는 것 처럼.의사님들 이하 간호사님들..유기적으로 손발이 척척 맞는다.. 

삶의 마지막의 앞에선 분과 가족에게 전혀 당황하는 기색없이 환자와 보호자들들을 인도 해 주신다 모두들 직장상의 일이지만 우리가족이 힘든 나에게 애기해주는것 이상이다  

얼마 안있어 사랑하는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셨지만..어머니의 고통없는 삶의 마지막을 보내게 해 주시고  마지막까지 같이 하며 위로하며 인도해 주신 어른같은 길은선의사님. 간호과장님 .주임님.간호사님들..당신들의 크나큰 진심어린 봉사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당신들이 있기에 보훈이 있어왔고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것 이라고 밑어 의십치 않습니다  

응급별실서 일반병동으로 ..마지막 호스피스병동까지..이번일로 보훈병원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었고 그누구에게도 자신있게 병원을 추천할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이 글은 보호자 한O영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